#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

- 작성자: [Vin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member/imported-member-6HOmUCohEG)
- 공간: [Claude Code MVP 공장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cto)
- 게시: 2026-03-23
- 연재: [Claude Code MVP 공장 시즌 7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series/cto-season-7) 5/7편
- 태그: #CTO
- 주소: 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cto/post/%EC%B4%88%EB%B3%B4%EC%9E%90%EB%8F%84-%EC%89%BD%EA%B2%8C-%EB%94%B0%EB%9D%BC%ED%95%98%EB%8A%94-%ED%95%98%EB%84%A4%EC%8A%A4-%EC%97%94%EC%A7%80%EB%8B%88%EC%96%B4%EB%A7%81-8e2b0aee-1a92-8765-b3df-9eb57b8cc6da

---

**"AI라는 강력한 엔진에 '핸들'과 '브레이크'를 다는 법"**

최근 안드레 카파시가 언급한 **'바이브 코딩(Vibe Coding)'**의 시대가 열리면서, 누구나 자연어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AI는 똑똑한 만큼 불안정합니다. 긴 작업을 하다 보면 앞서 정한 규칙을 잊거나(Context Drift), 에러가 났을 때 엉뚱한 방향으로 폭주하곤 하죠.

저는 제가 준비 중인 **'디지털 소외 계층이나 분야를 위한 혁신 솔루션'** 개발 과정에서, AI가 길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장치인 **'하네스 엔지니어링(Harness Engineering)'**을 시스템적으로 구축해보고자 했습니다.

##

- **주요 도구:** AI 코딩 에이전트(Cursor, Windsurf), Markdown 기반의 상태 관리 파일들.
- **활용 전략:** "보고 -> 잡고 -> 되살리기"의 3단계 제어 시스템 구축.

**1) SSOT(진실의 단일 원천) 구축**

AI가 참조할 공식 안내서를 프로젝트 루트에 배치했습니다.

- `CLAUDE.md`: 프로젝트의 핵심 규칙과 코딩 스타일 정의.
- `progress.md`: 현재 진행 상황과 다음 할 일(Todo) 목록.
- `architecture.md`: 시스템의 구조와 데이터 흐름도.

**2) 2-Part 에이전트 분업**

'세팅 담당(Initialization)'과 '작업 담당(Execution)' 에이전트를 분리하여 AI의 인지 부하를 줄였습니다.

**3) 활용 프롬프트 (예시)**

> **[Harness Setup Prompt]**

> "너는 지금부터 내 프로젝트의 '하네스 에이전트'야. 모든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`progress.md`를 읽고 현재 위치를 파악해. 작업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`CLAUDE.md`의 규칙을 준수했는지 검토하고, 변경 사항을 `progress.md`에 업데이트해줘. 만약 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작업을 멈추고 나에게 승인을 요청해."

## 결과와 배운 점

- **개발의 본질 변화:** 이제 개발은 코드를 '쓰는 일'이 아니라, AI가 달릴 '궤도(Harness)'를 '설계하는 일'이 되었습니다.
- **꿀팁:** AI에게 일을 시키기 전, **"이 작업이 망했을 때 돌아갈 세이브 포인트가 어디인가?"**를 먼저 자문해 보세요. `git commit`을 자주 하거나 가이드 문서를 최신화하는 것만으로도 하네스의 절반은 완성됩니다.

- **하네스의 과적합:** 규칙을 너무 촘촘하게 만들면 AI의 창의적인 해결책(바이브)이 막히고 속도가 느려집니다. '최소한의 가드레일'과 '자율성'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.

- 현재는 텍스트 기반의 하네스를 사용 중인데, 이를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에러 발생 시 자동으로 롤백(Rollback)되는 더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고도화하고 싶습니다.

- 이 하네스 구조를 활용해 **'시니어 고고'**의 MVP를 빠르게 빌드할 예정입니다. 특히 시니어분들이 AI를 사용할 때 겪는 심리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'사용자용 하네스 UX'를 연구해 보려 합니다.

## 도움 받은 글

- Andrej Karpathy의 "Vibe Coding" 트윗 및 관련 논의들.
- 클로더즈 내 AI 자동화 및 에이전트 설계 사례들.

### 분석 프레임워크 (Frameworks)

1. **제1원칙 사고 (First Principles):** 코딩의 핵심은 '언어 숙련도'가 아니라 '논리적 인과관계의 통제'입니다. 하네스는 이 통제력을 인간에게 다시 부여합니다.
2. **모듈러 설계 (Modular Design):** 시스템을 쪼개고 각 모듈 사이에 검증 계층(Harness)을 두어, 전체 시스템의 붕괴(Cascading Failure)를 방지합니다.

### 전략적 옵션 및 리스크 프로필

**옵션**

**전략적 방향**

**리스크 프로필**

**컨텍스트**

**Strict Harness**

모든 단계를 인간이 승인.

**Low**: 안전성 극대화, 속도 저하.

금융, 핵심 로직 개발.

**Adaptive Harness**

에러 발생 시에만 개입.

**Medium**: 속도와 안전의 균형.

일반적인 웹/앱 서비스.

**Vibe Priority**

하네스를 최소화하고 AI 자율성 신뢰.

**High**: 빠른 프로토타이핑, 버그 위험.

아이디어 스케치, 초기 MVP.

### Assumptions, Reasoning, Implications

- **Assumptions:** AI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오히려 인간의 '검증 능력'이 병목 현상이 될 것이다.
- **Reasoning:** 확률적으로 작동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(LLM)은 구조적으로 '일관성'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, 외부의 '결정론적 시스템(Harness)'이 반드시 필요하다.
- **Implications:** 미래의 코딩은 '자연어'로 의도를 말하고, '하네스'로 그 의도가 실현되는지 감시하는 **'오케스트레이션'**의 형태가 될 것이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