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브코딩 기획부터 개발까지 내가 생각하는 Bible (claude code 말고 codex로 + 비트코인 선물 자동 매매 시스템 구축을 곁들인)

수줍은 실험가 · 바이브 코딩 · · 좋아요 0 · 답글 0

연재 Claude Code 업무 활용 4/4편

배운 점과 나만의 꿀팁

  • 기획이 70%, 코딩이 30% : 코딩부터 달려들지 말고,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고 구조를 잡는 시간이 장기적으로는 개발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듭니다.

  • 좋은 폴더 구조의 중요성: 잘 만들어진 템플릿을 참고하거나, FSD와 같은 개발 사상을 AI에게 알려주고 폴더 구조를 짜 달라고 요청하면 '기술 부채'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(추천 영상: [Feature-Sliced Design (FSD) Architecture 소개 영상 링크(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pYAYTJ0vFfs)])

  • AI에게 공손하게 요청하기: "해주세요"처럼 공손한 톤으로 요청할수록 AI가 더 길고 상세한, 양질의 답변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(politeness)가 있습니다. 저도 항상 '공손충' 모드를 유지합니다.

  • 샘호트만 체감상 도구별 특성 파악:

    • Claude Code: 처음 개발을 접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.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알아서 구현해 주는 '오버 엔지니어링' 성향이 초보자에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최근까지도 품질 저하 이슈가 있는 것 같고, 가끔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가 있습니다.

    • Codex: 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좋습니다. 딱 시킨 것만 정확하게 수행해 주기 때문에, 불필요한 코드가 없고 개발자의 의도를 명확하게 반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. (현재 제 주력 툴입니다!)

  • 저의 마지막 조언: AI 시대에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 핵심입니다. 좋은 기획과 구조화된 접근이 결국 성공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!

시행착오와 앞으로의 계획

가장 큰 벽은 역시 '현생'이었습니다. 꾸준히 시간을 내기 어려워 개인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코드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(8월 말에 있었던 Claude의 품질 저하 이슈로 인해 개발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.) 추석 연휴 때 최고는 '남이 시킨 것'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'내가 만들고 싶은 것'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은데요. 하지만 현생이 바빠 추석 때에도 '남이 시킨 것'을 개발할 것 같습니다 흑흑...

앞으로는 이 프로젝트를 수 개월에 걸친 장기 과제로 생각하고, 조금씩 꾸준히 기능을 붙여나갈 계획입니다. 특히, Claude Code Hooks 기능을 활용하여 매매 주문을 넣기 전(pre-tool-use)에 계좌 잔고를 확인하는 안전장치를 추가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

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
태그: #클로드코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