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하루 만에 추천 자료 144건: 조사 요원 13명과 AI 에디터로 빈 분야를 채운 과정

- 작성자: [대담한 탐험가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member/imported-member-B21czs1C8K)
- 공간: [Claude Code로 서비스 만들기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cc-service)
- 게시: 2026-10-12
- 연재: [Claude Code로 서비스 만들기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series/cc-service) 2/3편
- 태그: #클코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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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1. 화면부터 손봤습니다: 분야가 주인공

채우기 전에 틀을 바꿨어요. 제가 던진 말은 이 정도였습니다.

> "홈화면 개편. 꿀팁은 '추천'으로 이름 바꾸고, 분야별로 에디터를 따로 두는 거 어떨까? 소식 개편. 뉴스레터 메뉴 하나 추가해 줘."

클로드가 목업 한 장(HTML)을 만들어 와서 브라우저로 보고 결정했어요. 큰 카드 하나를 걸자는 제안은 제가 거절했습니다. 분야마다 자료 수가 1건에서 92건까지 들쭉날쭉해서 어떤 분야는 큰 카드가 뜨고 어떤 분야는 안 뜨면 보기 싫거든요. **같은 크기 카드 5개**로 통일했습니다.

바뀐 것은 네 가지였어요.

전

후

분야 칩 17개가 한 줄에 넘침

네 묶음(누구에게나 / 전문직·사무 / 마케팅·콘텐츠 / 산업·교육)으로 묶고 자료 수를 작게 표시

꿀팁

**추천**. 분야마다 에디터 이름과 한 줄, 에디터 픽이 먼저

소식이 종류별 묶음

날짜별 타임라인 하나

(없음)

**뉴스레터** 메뉴. 발행 요일을 가장 크게

"AI 에디터를 만들어서 추천 픽을 올리자"는 제 아이디어는 클로드가 한 번 반대했어요. 에디터를 둔 이유가 "실명 전문가가 골랐다"는 신뢰인데 AI 이름을 내걸면 그게 흔들린다고요. 그래서 **AI는 고르는 일만 하고, 이름은 내걸지 않기**로 했습니다. 에디터 없는 분야는 "운영자 추천"으로 보여요.

### 2. 조사 요원 8명을 동시에 풀었습니다

핵심은 여기예요. 얇은 분야 8곳에 **조사 요원(서브에이전트) 8명을 동시에** 띄웠습니다.

요원마다 지침서 한 장이 같았어요.

- 독자는 그 분야의 **비개발자**. 개발자만 알아듣는 자료는 제외
- 종류를 섞어서 10건(레포·가이드 5~6, 사례 2~3, 영상·커뮤니티·뉴스레터 1~2). 뉴스는 뽑지 말 것(이미 자동으로 들어오니까)
- **주소를 직접 열어 확인**할 것. 안 열리거나 내용이 다르면 버릴 것
- 숫자(별 수, 구독자, 인원)는 **페이지에서 본 것만**, 본 날짜와 함께
- 이미 올라 있는 자료 목록을 먼저 읽고 겹치지 말 것
- 세법·노동법·의료 규정처럼 실무 판단이 필요한 건 **"감수 필요"** 표시

세무·회계, 인사·노무, 쇼핑몰·커머스, 디자인, 번역·글쓰기·출판, 학술·논문, 의료·헬스케어, 게임. 15분쯤 지나니 78건이 돌아왔어요. 요원 하나가 평균 70번쯤 검색하고 페이지를 열어 봤더라고요.

클로드가 결과를 **검토표 한 장**(번호 붙은 HTML)으로 만들어 줬고, 제가 할 일은 "다 넣어" 또는 "3, 17 빼고 넣어"라고 말하는 것뿐이었습니다. 넣기 전에 실제 저장 규칙(같은 주소 거절, 한글 없는 설명 거절 같은 것)을 사본 DB에서 한 번 돌려 봐서 78건 전부 통과하는 것도 확인했고요.

### 3. "좋은 사이트"는 소스로 붙였습니다

제가 "EO Planet 같은 데 글이 좋던데, 그런 소스 추가하면 어때?"라고 했더니 두 가지가 나왔어요.

- 당장은 요원 하나가 EO Planet 글 8,000건을 훑어 **비개발자 1인칭 활용기 10건**을 골라 옴
- 그다음은 코드. EO Planet은 RSS가 없어서, **목록 페이지를 읽어 새 글을 후보함에 넣는 "글" 출처**를 새로 만듦

재밌는 건 요즘IT도 붙이려다 실패한 것. 제 맥에서는 열리는데 서버(일본)에서 부르면 405로 막히더라고요. 전 글의 "서버가 일본에 있으면 막히는 사이트가 있다"가 또 나왔습니다.

### 4. 업무 공통 207건을 셋으로 쪼갰습니다

업무 공통이 왜 207건인지 뜯어 보니 **40%가 뉴스**였어요. AI 판정이 "특정 직무 아니면 업무 공통"으로 보내서요. 나머지는 주제가 또렷이 갈렸고, 그래서 셋으로 나눴습니다.

- **문서·엑셀·한글** (워드·엑셀·PPT·PDF·HWP 자동화)
- **AI 도구 사용법** (챗GPT·클로드·제미나이 기능·요금·프롬프트)
- **자동화·바이브코딩** (n8n·에이전트·클로드 코드·사내 AI 설치)

뉴스 아닌 104건의 1차 배정은 클로드가 하고 제가 표로 확인했어요. 첫 화면의 분야 숫자도 **뉴스를 뺀 자료 수**로 바꿨습니다. 뉴스는 소식 타임라인으로 흐르는 거지 분야의 두께가 아니니까요.

### 5. 해설 없는 30건은 AI가 읽고 썼습니다

레포·가이드는 "왜 좋은가 / 어떻게 쓰나 / 반응 / 누구에게 맞나" 해설이 한 칸이라도 있어야 추천에 보여요. 해설 없는 30건을 클로드가 **각 페이지(README·본문)를 읽고** 네 칸 초안을 쓰게 했습니다. 근거 없으면 지어내지 말고 비우라고 했더니 120칸 중 44칸을 비워 왔어요. 특히 "어떻게 쓰나"가 자주 비었는데, 그게 맞습니다. README에 설치법이 없는데 지어내면 안 되죠.

### 6. 같은 날 API도 갈아탔습니다

뉴스 판정과 초안 작성에 OpenAI를 쓰고 있었는데 "클로드 소넷 5.5로 바꾸면 글을 더 잘 쓰지 않을까?" 한마디로 바꿨어요. 호출하는 곳이 두 군데뿐이라 30분 걸렸습니다. 한 번 막힌 건 API 키 문제였어요. 콘솔에서 만든 키가 워크스페이스에 묶이지 않은 키라 400이 났고, 워크스페이스를 골라 새 키를 만드니 바로 됐습니다.

## 결과와 배운 점

**결과 (하루 기준)**

- 추천 자료 **144건** 추가: 1차 78건 + EO Planet 10건 + 2차(제조·물류·영상·이미지·금융·보안·교육·법무) 50건 + 다른 세션이 검수한 디자인 6건
- 해설 없는 자료 30건 → 0건. 추천 목록 전체 137건 → **212건**
- 분야 17개 → 20개. 업무 공통 207건 → 51건
- 뉴스레터 메뉴 3건 → 11건
- 세무·회계 분야에 에디터(저) 등록, 분야마다 추천 5건씩

**배운 점**

1. **"채우기"는 병렬이 답이다.**<br>요원 하나가 10건 찾는 데 15분. 8명을 동시에 풀면 15분에 80건이에요. 순서대로 시켰으면 두 시간이었을 겁니다. 단, 요원마다 같은 지침서와 "이미 있는 목록"을 쥐여 줘야 겹치지 않아요.
2. **검증은 요원에게, 결정은 나에게.**<br>"주소를 직접 열어 확인하라, 숫자는 본 것만 적어라"를 지침에 박아 두니 거짓 자료가 안 나왔어요. 대신 제가 보는 건 번호 붙은 표 한 장. 138건을 검토하는 데 10분이 안 걸렸습니다.
3. **AI 에디터는 이름을 내걸지 않는다.**<br>클로드의 반대가 맞았어요. 신뢰의 근거는 "누가 골랐나"인데 AI가 골랐다고 쓰면 그게 사라져요. AI는 고르고, 이름은 사람 것만.
4. **자동 수집은 잡음이 크다.**<br>다른 세션이 깃허브 자동 검색으로 도구 후보를 모으는 기능을 만들었는데, 게임 분야에 길찾기 라이브러리, 심지어 무관한 정치 저장소가 섞여 왔어요. 자동 게시는 안 되게 막아 둬서 사고는 없었지만, **사람이 지침을 주고 요원이 찾는 쪽이 훨씬 깨끗**했습니다.
5. **"다시 해줘"가 통하려면 보드가 있어야 한다.**<br>중간에 다른 세션이 토큰 한도로 멈췄는데, 그 세션이 `status.md`에 "어디까지 했고 다음은 뭐"를 적어 둔 덕에 제가 "다시 해줘" 한마디로 이어받을 수 있었어요. 세션 여러 개를 쓰면 보드 한 장은 필수입니다.
6. **배포까지 맡기면 더 편하다.**<br>처음엔 배포 명령을 제가 터미널에 쳤는데(네 번쯤 치다가 지쳤어요) 허용 규칙을 넣어 클로드가 직접 밀고 배포하게 했어요. 그 뒤로는 "배포해"면 끝입니다. 대신 배포 전 검사·빌드·운영 DB 사본 리허설은 빠짐없이 하게 시켰어요.

**앞으로**

- 분야마다 실명 에디터 모시기 (세무·회계는 제가 먼저)
- 후보함과 추천 발굴에 쌓이는 것 하루 5분 정리
- 밋밋한 해설 문장은 보이는 대로 손보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