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공감마케터님 사례 보고 바로 따라 해봤습니다 — Claude Code 스킬 첫 제작기

- 작성자: [궁금한 부엉이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member/imported-member-EZH4qxQjVb)
- 공간: [비즈니스 / 재테크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business)
- 게시: 2026-04-07
- 연재: [수익을 시험하는 첫 제품 만들기](https://community.clauders.ai/series/monetizable-mvp-planning) 4/4편
- 태그: #수익화MV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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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**아이디어 확인 — "이게 가능한 거야?"**

다시보기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은 Claude Code에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.

```
지금 내가 페이지를 만든 과정을 스킬로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?
```

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나서 구체적으로 원하는 걸 설명했습니다.

```
업종마다 다르고 지역특성 업체의 리서치 정보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져야 하는데
1차 리서치 → 2차 리서치 → IPO 기획안 단계를 만들고 싶은데 가능해?
```

케어필라테스 성수점을 만들면서 직접 검증했던 8단계 프로세스가 있었습니다. 그 과정을 그대로 스킬의 뼈대로 쓰기로 했습니다.

### **전문가 패널 설계 — 5명에서 9명으로**

기존에 글로벌 리서치를 할 때 5명의 전문가 패널 관점을 사용했습니다. CRO / 모바일UX / 설득카피 / 로컬마케팅 / 신뢰비주얼.

스킬을 설계하면서 이 구조를 다시 들여다보니 빠진 게 보였습니다.

```
전문가 패널이 추가되어야 할 것 같아. SEO, AEO 전문가
그리고 추가되어야 할 전문가가 있을지 함께 생각해줘
```

SEO/AEO 전문가, 법적 컴플라이언스 전문가가 추가됐습니다. 한국 소상공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빠지는 부분이고, 직접 챙겨주는 게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는 이유였습니다.

```
UI 전문가와 기술설계쪽을 맡아줄 전문가도 함께 추가되었으면 좋겠어
```

UI 전문가(버튼 크기·여백·폼 설계)와 기술설계 전문가(로딩 속도·연동 안정성)까지 추가해서 최종 9명이 됐습니다. 처음 혼자 했을 때는 5명으로 진행했는데, 이번에 스킬로 만들면서 더 구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.

### **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— Option C와 기술 명세서**

스킬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.

채점 방식을 논의하다가 "Option C"라는 제안을 받았는데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.

```
오션C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어
```

바로 다시 설명을 요청했습니다. 100점 채점표는 그대로 두고, UI와 기술 부분은 점수화가 아닌 체크리스트(✅/❌)로 분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. 점수로 환산하면 "UI가 73점"처럼 애매해지는데, 체크리스트는 "이건 됐고, 이건 고쳐야 해"가 바로 보입니다.

기술 파트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
```
기술설계 전문가는 체크가 아닌 다른 방식이었으면 좋겠어.
나는 백엔드 기술 파트쪽은 잘 몰라
```

"백엔드 잘 몰라"라고 했더니 그에 맞는 방식을 제안해줬습니다. 기술을 몰라도 결과물에 자동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— Next.js 설정, GA4 전환 이벤트 설계, Core Web Vitals 목표값, Schema.org 구조화 데이터가 IPO 기획서 안에 자동으로 들어가는 기술 명세서 형식으로 정리됐습니다.

### **클라이언트 요구사항 반영 — 생각지 못했던 A안**

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컬러나 기능이 있을 때 어떻게 반영할지 물었습니다. 사실 처음엔 "컨셉 제안 후 클라이언트 피드백을 받아서 조정하는" 한 가지 방법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

```
컨셉 결정에서 고객이 원하는 니즈가 발생하였을 때 이것을 적용할 수 있어?
아니면 특정 컬러 등을 포함해야 하는 경우들
```

돌아온 답변은 두 가지였습니다.

- **상황 A**: 처음부터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 → STEP 1 정보 수집 단계에서 미리 받아두기
- **상황 B**: 컨셉 제안 후 나오는 요구사항 → 피드백 수렴 후 조정

내가 생각했던 건 상황 B만이었는데, 상황 A를 제안받은 순간 "이게 맞다"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전문적이지 않은 부분에서 더 좋은 방법을 제안받은 순간이었습니다.

### **완성 — **`/소상공인-homepage`

모든 논의가 정리된 후 스킬 파일을 생성했습니다.

```
/소상공인-homepage
```

이 한 줄로 시작하면 9개 질문으로 업체 정보를 수집하고, 9명의 전문가 패널이 글로벌 40개 사이트를 분석하고, 업체 STIC 리서치를 수행하고, 최종 IPO 기획서가 자동 생성되는 구조가 완성됐습니다.

### **Before vs After**

항목

Before

After

시작 방법

프롬프트 파일 찾아서 복붙

`/소상공인-homepage` 한 줄

전문가 관점

5명 (수동 적용)

9명 (자동 적용)

빠뜨리는 단계

가끔 발생

구조상 불가

기술 명세서

별도 작업 필요

IPO 기획서에 자동 포함

클라이언트 요구사항

컨셉 후 대응만 생각

STEP 1부터 수집

### **결과물**

- `.claude/commands/소상공인-homepage.md` — 8 STEP 슬래시 커맨드 스킬 파일

> 아직 실제 업체에 실행해보지 않아 효과는 직접 적용 후 확인 예정입니다.

### **효과적이었던 것**

1. **이미 해봤던 과정을 재료로 쓰기** —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. 케어필라테스 성수점 때 직접 검증한 8단계 프로세스가 그대로 스킬의 뼈대가 됐습니다.
2. **모르면 바로 물어보기** — Option C가 이해가 안 되면 "이해 못 했어, 다시 설명해줘"라고 하면 됩니다. 기술 용어를 알 필요가 없습니다. "백엔드 잘 몰라"라고 하면 그에 맞는 방식으로 제안해줍니다.
3. **만드는 과정이 복습이 된다** — 스킬을 설계하면서 내가 해온 작업 과정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. 막연하게 "이런 과정이었지"라고 기억하던 것이 9단계로 명확하게 정리됐습니다.
4. **다른 사람 사례 보고 바로 시도하기** — 공감마케터님 발표를 보고 당일 바로 시도했습니다.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려 하면 시작이 늦어집니다.

### **이렇게 하면 안 돼요**

1. **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기** — 이해 안 된 채로 진행하면 결과물도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습니다. 막히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하는 게 맞습니다.
2. **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기** — 오늘 만든 스킬도 실제 실행해보면 보완할 부분이 생길 겁니다. 일단 만들고 쓰면서 발전시키는 게 낫습니다.

### **프롬프트 1: 기존 작업을 스킬로 만들고 싶을 때**

> 내가 [업무 설명]을 할 때 항상 [반복하는 과정]을 수동으로 진행하고 있어. 이 과정을 Claude Code 슬래시 커맨드 스킬로 자동화하고 싶은데 가능해? 기존에 사용하던 [파일명 또는 프롬프트]를 참고해줘.

### **프롬프트 2: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**

> [개념이나 제안]이 정확하게 이해가 안 됐어. 더 쉽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줄 수 있어?

### **프롬프트 3: 전문 지식이 없는 영역을 스킬에 포함할 때**

> 이건 내가 사용하기 위해서 만드는 건데, [해당 영역]은 내가 잘 몰라. 내가 몰라도 결과물에 자동으로 포함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해줄 수 있어?
